오늘을 많은 부모들이 기다리고 있는 서울형 '산후도우미 정부지원금' 4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이 돌봄비, 산후조리경비, 육아휴직 장려금,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이 서울시에서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놓치면 아쉬운 혜택이므로 지원대상에 해당된다면, 야무지게 챙겨가세요.
1. 서울형 아이 돌봄비
서울시가 손주를 돌보는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월 30만 원의 '서울형 아이 돌봄비'를 지원합니다. 시는 엄마아빠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고, 최근 늘어난 조부모 돌봄의 가치를 인정하는 차원에서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지원대상
● 서울거주 만 24개월 ~ 36개월 이하(신청 시점 기준)의 아이를 키우며 맞벌이, 다자녀, 다문화, 한부모 가정등 양육공백이 있는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의 가정입니다.
● 친인척 육아 조력자의 범위는 돌봄 아이를 기준으로 4촌 이내의 19세 이상 친인척이며, 타 시도에 거주하는 경우에도 육아 조력자로 활동이 가능합니다.
<기준 중위소득표>
★ 맞벌이 가정은 부부 합산소득의 25% 경감됩니다.
신청방법
● 몽땅 정보 만능키(umppa.seoul.go.kr)에서 영아의 부모(양육자)가 온라인으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부모 등 양육자가 '몽땅 정보 만능키'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합니다.
지원내용
영아 1명 기준 월 40시간 이상 돌봄 시 월 30만 원 지원, 최대 13개월 지원합니다.
- '조부모(4촌 이내 친인척) 돌봄비' 또는 '민간 돌봄 서비스 이용권 지원' 중 하나 택하시면 됩니다.
- 영아 2명 월 45만 원(월 60시간 이상 돌봄 시)
- 영아 3명 월 60만 원(월 80시간 이상 돌봄 시)
● 조부모 등 4촌 이내 친인척 육아 조력자가 아이를 돌보는 경우 : 월 40시간 이상 돌봄시 영아 1명당 월 30만 원씩 최대 13개월간 지원하며, 부모 또는 조력자 계좌로 입금하는 방식으로 지급됩니다.
● 친인척의 돌봄 지원이 어렵거나 민간 아이 돌봄 서비스를 선호하는 경우 : 서울시와 협약을 맺은 민간 아이 돌봄 서비스 기관을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1명당 월 30만 원)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 돌봄 활동시간 인증은 QR코드('몽땅 정보 만능키' 누리집에서 생성)를 통해 이뤄집니다. 아이를 맡길 때와 돌봄 활동을 종료할 때 양육자 휴대전화로 QR코드를 생성하고, 조력자의 휴대전화로 QR코드를 촬영해서 시간을 확인하는 방식입니다. 조력자가 타 시도에 거주하면서 아이를 돌보고 있는 경우에는 돌봄 활동 사진을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돌봄 시간을 확인합니다.
2.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지원' 사업은 산모가 충분한 돌봄을 받으며 출산 과정에서 겪은 정서적, 육체적 피로를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출생아 1인당 10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쌍둥이(쌍생아)를 낳은 산모는 200만 원, 삼태아 이상 출산 산모는 300만 원 상당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대상
2023년 7월 1일 이후 출산한 서울시 6개월 이상 거주 산모입니다.
신청방법
서울맘케어 시스템을 통해 영수증, 계좌번호를 등록하면 소급 지급됩니다.
지원방식
산모 신용, 체크카드에 아래 지원 내용에 한정하여 사용가능한 100만 원 바우처 포인트를 지급합니다.
지원내용
① 산모, 신생아 도우미 서비스 개인부담금 90% 지원(50만 원 상당의 바우처)
② 의약품, 한약조제, 건강식품 구매
③ 산후 운동수강 서비스
※ ①②에 대해서는 50만 원 상당의 바우처 지급
※ 산후조리원 내 붓기관리, 체형교정 등은 산후조리원 비용과 별도 결제 시 바우처로 사용 가능합니다.
3. 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
'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은 서울시가 직장인 엄마아빠가 눈치 보지 않고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도입한 새롭게 추진하는 육아휴직 장려책으로, 아이 키우는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대표 사업입니다.
특히 서울시는 여전히 여성이 주 양욱자인 현실에서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남성(아빠)뿐만 아니라 엄마아빠 모두 육아휴직 장려금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을 설계했습니다. 1인당 최대 120만 원, 부모가 각자 휴직을 사용할 경우 가구당 최대 240만 원을 지원합니다.
지원대상
● 고용보험 가입 후 2023년 1월 이후 육아휴직을 사용해 육아휴직급여를 6개월 연속 수급을 받으신 분
●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150% 이하(건강보험료 본인납부 기준) 이신 분
●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계속해서 서울시 관내에 주민등록이 등재돼 있는 엄마아빠입니다.
신청방법
몽땅 정보 만능키(umppa.seoul.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지원내용
● 6개월 이상 육아휴직 사용 시 60만 원을 지급받고, 12개월 육아휴직 사용 시 60만 원을 추가로 지급받습니다. 분할신청 없이 육아휴직 12개월 사용 후 일괄신청도 가능합니다.
→ 1인 최대 120만 원, 가구당 최대 240만 원
● 조건 충족 시 외국인, 다문화 가정도 신청할 수 있으며, 매월 15일까지 신청하면 동주민센터 및 구청 담당자가 자격 및 소득기준 심사 후 매월 말까지 개인통장으로 장려금을 지급합니다.
※ 장려금 신청 시 주민등록등본, 건강·장기요양보험료 납입확인서, 육아휴직급여 결정 통지서, 육아휴직 확인서, 통장사본, 개인정보활용 동의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하며, 그 밖에 상황에 따라 필요한 서류는 동주민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4. 서울 난자동결 시술비용
'서울 난자동결 시술비용 지원' 사업은 결혼과 임신 연령이 높아지고 여성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지금은 아니더라도 추후에 임신과 출산을 희망하는 미혼여성들 사이에서 난자동결 시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추세를 고려한 것입니다.
이 사업은 가임력 보존을 원하는 20~49세 여성에게 난자를 위한 사전 검사비 및 시술비용의 50%, 최대 200만 원까지(생애 1회) 지원하는 내용입니다.
지원대상
서울시에 거주한 지 6개월이 지난 20~49세 여성 300명입니다. 일부는 소득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난소기능검사 점수가 일부 적용됩니다.
신청방법
몽땅 정보 만능키(umppa.seoul.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지원내용
● 난자채취를 위한 사전 검사비 및 시술비 비용의 50%,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 생애 1회. 시술 후(난자채취 완료 후) 1년 이내 신청해야 합니다.
● 보관료, 입원료, 난자채취와 상관없는 검사비는 제외됩니다.
서울형 산후도우미 정부지원금은 출산 후 가족을 지원하는 소중한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부모와 아이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이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출산 후의 힘든 시기를 보다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러한 정부 지원 프로그램을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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