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의 수확 시기, 효능 및 매실 활용법

매실은 봄을 알리는 매화나무에서 매화가 지고 그 자리에 열매를 맺는 과일로, 5월~6월이 제철인 매실은 다양한 가공 식품으로 활용되며 건강에도 좋은 과일입니다.  매실에는 구연산, 비타민 C, 칼륨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로 해소, 식중독 예방, 항균 효과 등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매실의 수확시기, 효능 및 매실 활용법

 

매실의 수확 시기

매실의 수확 시기는 품종과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6월 초순부터 7월 초순까지입니다. 매실의 색깔이 초록색에서 노란색으로 변하기 시작하고, 과육이 부드러워지면 수확할 수 있습니다.

 

1. 하지(6월 21일) 전후가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매실에 함유된 약성 효과가 이 시기에 가장 높습니다.
2. 최소한 망종(6월 6일) 이후에 수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망종 전에는 매실이 완전히 성숙하지 않아 약효가 낮습니다.
3. 순천 등 주요 매실 주산지에서는 5월 말부터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갑니다. 하지만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수확시기를 약 10일 정도 앞당기는 추세입니다.
4. 2022년 순천 지역에서는 5월 20일경부터 매실 수확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는 냉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 평년보다 수확시기를 앞당긴 것입니다.
5. 매실 크기가 작고 수확량이 적을수록 수확시기를 더 앞당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2022년에는 기후 여건이 좋지 않아 평년 대비 20%가량 수확량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최적의 매실 수확 시기는 하지 전후이지만, 기후 변화 등의 영향으로 주산지별로 수확시기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매실 생육 상황을 고려하여 적절한 시기에 수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후변화에 따른 수확 시기 변동

• 이상 고온, 가뭄, 냉해 등의 기상 이변으로 매실 생육이 영향을 받아 수확시기가 변동됩니다.
• 2022년에는 봄철 냉해 피해로 인해 순천 지역에서 평년보다 10일 정도 앞당겨 5월 20일경부터 매실 수확에 들어갔습니다.
• 기후변화로 인해 전통적인 수확적기(하지 전후, 6월 중순)를 지키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작황에 따른 수확시기 조정

• 매실 크기가 작고 수확량이 적을수록 수확시기를 더 앞당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 2022년에는 기후여건이 좋지 않아 순천 지역 매실 수확량이 평년 대비 20%가량 줄어들면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수확 시기를 앞당겼습니다.
• 매실 성숙도와 품질에 따라 수확시기를 탄력적으로 조정하여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를 방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최근 기후변화와 작황 상황에 맞춰 매실 수확 시기가 매년 변동되고 있으며, 주산지별로 적절한 시기를 정해 수확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매실 수확 시기에 따라 맛과 효능이 달라질까요?

네, 매실 수확 시기에 따라 맛과 효능이 달라집니다.

 

수확 시기가 이를수록 맛이 더 신맛이 강해지고 단맛은 줄어듭니다. 그리고 구연산 등 유기산 함량이 높아져 소화기능 개선, 해열, 살균 등의 효능이 증가합니다.

 

수확 시기가 늦을수록 맛이 더 단맛이 강해지고 신맛은 줄어듭니다. 유기산 함량이 낮아져 효능이 감소하지만, 단맛으로 인해 식용으로 더 적합해집니다.

 

특히 하지(6월 21일) 전후로 수확한 매실이 가장 약효가 뛰어납니다. 이 시기에는 구연산등 유기산 함량이 최대치에 이르기 때문입니다. 반면 망종(6월 6일) 이전에 수확한 매실은 아직 완전히 성숙하지 않아 약효가 낮습니다.

 

따라서 매실의 맛과 효능을 고려하여 수확시기를 결정해야 합니다. 약효를 중시하면 하지 전후, 식용을 중시하면 그 이후에 수확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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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의 효능이 가장 높은 시기는?

 

매실의 효능이 가장 높은 시기는 하지(6월 21일) 전후입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매실의 효능이 잘 나타나는 계절은 여름이다. 5월 중순부터 어린 매실이 나오지만 매실에 함유된 약성 효과가 가장 높은 시기는 하지를 전후해서라고 한다."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간과 신장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몸의 해독과 배설을 돕는다. 따라서 숙취와 피로 해소에도 좋다."라며 매실의 효능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하지 전후에 매실에 함유된 구연산, 사과산 등의 유기산 함량이 최대치에 이르러 소화기능 개선, 해열, 살균, 피로해소 등의 효능이 가장 뛰어납니다.

 

반면 전문가들은 "망종이 되면 매실이 단단해지고 여물이 들면서 매실 효능이 가장 좋다고 하는데요."라고 설명하고 있어, 망종(6월 6일) 이후에도 효능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체로 하지 전후가 매실의 약성 효과가 가장 높은 적기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매실의 효능

매실에는 다양한 효능이 있습니다.

 

소화기능 개선

• 매실에 풍부한 구연산이 위액 분비를 촉진하며 소화를 돕습니다. 또한, 혈액 순환을 돕고 변비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 매실의 신맛이 소화기관을 정상화시켜 소화불량과 위장장애를 개선합니다.

 

해독 및 살균작용

• 매실의 피그린산 성분이 독성물질을 분해하고 살균작용을 합니다.
• 생선 등을 날로 먹을 때 매실장아찌를 곁들이면 식중독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 배탈이나 식중독 등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간기능 개선 및 숙취해소

• 매실 섭취로 간기능이 회복되면 숙취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 간기능 회복으로 피로해소 효과가 있습니다.

 

피로 해소 및 체력 증진

• 매실에는 구연산과 주석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로 물질인 젖산 분해를 돕고 체력 회복에 효과적입니다.
• 특히 여름철 땀으로 인한 수분 및 전해질 손실을 보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혈액 순환 개선

• 매실에 함유된 쿠마린 성분은 혈액 응고를 방지하고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감소시키고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증가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면역력 강화

• 매실에는 비타민 C와 카테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을 강화하고 감기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 항산화 작용을 통해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입니다.

 

피부 미용

• 매실에 함유된 비타민 C는 피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여 피부탄력을 높이고 주름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 미백 효과와 항염증 효과도 있어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매실은 소화기능 개선, 해독 및 살균, 간기능 개선, 숙취해소, 피로해소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하지 전후에 그 효과가 가장 큽니다.

 

매실 활용법

매실은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매실청 : 청매실을 설탕과 함께 담가 만든 음료입니다. 시원하고 상큼한 맛으로 여름철 인기 음료입니다.
• 매실주 : 매실, 설탕, 소주를 넣고 숙성시킨 술입니다. 달콤하고 향긋한 맛으로 소화 촉진에도 도움이 됩니다.
• 매실가루 : 말린 매실을 갈아서 만든 가루입니다. 차, 요구르트, 죽 등에 넣어 먹거나,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 매실절임 : 매실을 소금, 설탕, 양념 등에 절여 만든 음식입니다. 밥도둑 역할을 하는 인기 반찬입니다.
• 매실즙 : 매실을 으깨서 즙은 낸 것입니다. 음료로 마시거나,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매실을 이용한 건강 보조제

 

매실을 이용한 대표적인 건강 보조제로는 매실농축액, 매실환, 매실분말 등이 있습니다.

 

매실농축액

• 매실을 착즙 하여 농축한 제품
• 구연산, 사과산 등 유기산이 풍부해 소화기능 개선에 도움
• 해열, 살균, 소염 작용으로 감기, 상처 치료에 효과적

 

매실환

• 매실 과육을 설탕에 조려 만든 과자 형태의 제품
• 구연산 외에도 무기질이 풍부해 피로해소에 좋음
• 입안의 냄새를 제거하고 숙취해소에 도움

 

매실분말

• 건조한 매실을 가루 내어 만든 분말 제품
• 요리나 음료에 첨가하여 섭취 가능
• 매실의 영양분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음

 

이렇게 매실을 가공한 제품들은 매실 본연의 효능인 소화기능 개선, 해열, 살균, 피로해소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특히 농축액과 환 형태로 섭취하면 매실의 영양분을 고스란히 섭취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주의사항

매실은 과다 섭취 시 이가 마모될 수 있고, 위산 분비를 촉진하여 속 쓰림, 위염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미그달린이라는 독성 성분이 씨앗에 함유되어 있으므로 씨앗은 반드시 제거하고 섭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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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은 신맛과 단맛이 있어 맛있으면서도 몸에 좋은 것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특히 해열과 소화 불량 개선 효과가 있어 자주 활용되었습니다. 매실은 다양한 건강 효능을 가진 과일입니다. 올해 여름에는 직접 매실을 구매하여 매실청, 매실주, 절임 등을 만들어 맛있고 건강하게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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